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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상반기 영업익 3437억

'매출 5조 달성 '주택·베트남 사업 수익률 상승 견인

남동희 기자 | ndh@newsprime.co.kr | 2018.08.01 17:08:49

ⓒ 대우건설

[프라임경제] 대우건설(047040·대표이사 김형)은 2018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1일 대우건설은 공시를 통해 상반기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매출 5조6167억원, 영업이익 3437억원, 당기순이익 19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5조6167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인 10조5000억원의 53%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3437억원, 당기순이익은 1981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 매출비중은 △주택건축사업부부문(3조4378억원)이 61.2%를 차지했으며 △플랜트사업부문(1조1283억원)이 20.1% △토목사업부문(8338억원)이 14.8% △베트남 하노이 THT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연결종속기업(2168억원)등이 3.9%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주택건축사업과 베트남 개발사업 등 수익성이 좋은 사업부문 매출비중을 확대하며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했다"며 "올해 개정된K-IFRS도입 등으로 전반적인 판관비 상승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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