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화력본부, 사랑의 선풍기 기탁

1050만원 상당 선풍기 200대 전달

지난 1일 당진화력본부는 당진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에 써달라며 사랑의 선풍기를 전달 기탁했다. (가운데 왼쪽 박윤옥 본부장 오른쪽 심병섭 부시장). ⓒ 당진시청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는 지난 1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폭염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1050만원 상당의 선풍기 200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선풍기는 당진시복지재단이 당진지역 14개 읍‧면‧동 주민센터와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각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배부토록 할 예정이다.

당진화력본부 관계자는 "짧은 장마 이후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힘들게 생활하고 계신 소외계층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