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투어(039130)가 2분기 실적 부진 발표에 장 초반 급락세다.
2일 오전 9시10분 현재 하나투어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7.25% 내린 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투어는 전일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92% 감소한 47억89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67억2300만원으로 5.8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5억56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유성만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아웃바운드 패키지 송출객이 전년 동월 대비 13.9% 감소했다"며 "하반기 예약률도 부진한 상황이라 올해 연말까지도 아웃바운드 개선이 가능한지 불투명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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