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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정부24'에 지문인증 서비스 제공

사용자 소유 디바이스 내 바이오 정보 저장해 보안성 확대

신정연 기자 | sjy@newsprime.co.kr | 2018.08.02 16:39:47

[프라임경제] 라온시큐어(042510, 대표 이순형)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전면 개편한 '정부24'를 통해 지문인증으로 주요 민원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용자는 본 서비스를 통해 기존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입력 대신 지문인증만으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정부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모바일에서 지문을 한 번만 등록하면 PC에서도 QR코드를 활용해 지문인증 로그인이 가능하다.

라온시큐어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전면 개편한 '정부24'를 통해 지문인증으로 주요 민원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 라온시큐어

정부24에 적용된 지문인증은 국제생체인증 표준인 FIDO(Fast IDentity Online) 기반의 인증 기술로, 기존 생체인증과 달리 바이오 정보(지문)를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사용자 소유 디바이스 내의 안전한 영역에 저장해 보안성이 우수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정부24 서비스에 라온시큐어 생체인증 기술력이 반영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경쟁력이 입증된 만큼 앞으로도 국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서비스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생체인증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온시큐어는 미국과 영국 정부를 포함해 구글·아마존·MS·삼성전자·알리바바 등 글로벌 기업 260여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생체인증 협회(FIDO Alliance) 이사회 멤버로서 글로벌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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