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영그룹이 지난달 23일 일부 붕괴돼 6000여 명의 이재민을 낳은 라오스 세피안 세남노이 수력발전댐 피해 지역에 구호성금을 보냈다.
이와 함께 부영그룹은 구호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진 부영라오은행 행장, 라오스 노동복지부 바이캄 캇티야 차관, 부영그룹 께올라 고문(前 주한 라오스 대사) 등이 참석했다.
부영그룹이 이번 지원에 나선 계기는 라오스와 남다른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09년 부영그룹은 라오스 비엔티안에 주택금융을 중심으로 하는 부영라오은행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성금이 라오스 수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구호활동에 잘 쓰였으면 한다. 이재민들이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 하루 빨리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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