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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창업가, 바로 나" 오발코리아 모의창업경진대회 '미니 오발' 성료

한중일 3개국 대학생 연합단체, 8월 국제창업경진대회 '도쿄IBC' 참여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08.03 21:55:56

[프라임경제] 한중일 대학생 연합단체인 오발코리아(OVAL KOREA)는 지난 7월15일부터 3주에 걸쳐 8월에 개최하는 국제창업경진대회인 '도쿄 IBC (International Business Contest)'를 위한 모의 창업경진대회 '미니 오발(MINI OVAL)'을 진행했다.

심사위원들과 청중이 대회 참가자들의 발표를 듣고 있다. ⓒ 오발코리아

서울시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진행된 '미니 오발'은 매년 여름 한중일 3국의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국제창업경진대회 IBC의 사전교육이자 모의대회로, 한국 참가자들끼리 팀을 이뤄 저마다의 창업 아이디어를 겨뤘다.

이번 '미니 오발'의 주제는 '경험경제'.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수익을 얻는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는 자리였다. 

아이디어 발표가 있기 전, 심사위원 박홍인 과천창업상권활성화센터장과 박준혁 바이러스네트워크 공동대표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청년들이 어떻게 도전정신을 기르고 창업을 시작할 수 있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는 한국 참가자들끼리 3인 1조를 이뤄 각각 20여 분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학생다운 창의적이고 개성넘치는 아이디어들을 선보였고, 순위는 심사위원과 청중의 평가 합산으로 정해졌으며, 창의성, 실현가능성, 경쟁우위, 발표 등 네 부문 평가항목에 따른 것이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1등 팀에게는 평소 사회공헌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인 '포장119' 후원으로 여행용 캐리어가 상품으로 주어졌다. 

이번 '미니 오발'에서 창업아이템 구상을 연습해 본 한국 대학생 참가자들은 오는 8월12일부터 21일까지 도쿄 IBC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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