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18년 신규과제 지원…미래원자력기술 육성

원자력 전문가 선정 핵심 연구과제 연 5억원 규모 우선 지원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미래원자력기술 발전전략'에 따라 미래원자력기술 육성을 위한 2018년도 신규과제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2017년 12월 미래원자력기술 발전전략 수립에 따라 △원자력 안전연구 강화 △방사선 등 융합연구 활성화 △해체 및 폐기물 관리 기술 △해외 수출 지원 등 미래원자력기술 육성을 통해 원자력 종합 기술역량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18년도 원자력 및 방사선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미래원자력기술을 선도하는 신규과제를 선정하고 본격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원자력기술개발사업 관련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10개 연구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연 5억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2018년 신규과제 지원을 통해 안전성이 강화된 혁신적인 △증기발생기 실증기술 △진성 난수기 발생 기술 △방사선 3차원 오염지도 작성 및 형상화 기술 등 원자력 전문가들이 선정한 미래원자력기술의 핵심적인 연구과제를 우선 지원한다.
 
또한, 연구자들이 제안하는 미래원자력기술 분야의 창의적인 자유 연구주제에 대해서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