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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연이은 무더위에 '휴무'도 반납

"에어컨 수요 대응 위해 2월 중순부터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 중"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8.08.06 13:36:53

LG전자가 연이은 무더위에 에어컨 설치를 기다리는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무 예정이던 8월6일에서 10일에도 창원공장의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한다. ⓒ LG전자

[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가 휴무도 반납하고 창원공장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한다.

LG전자는 6일부터 닷새간 창원공장의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은 당초 휴무일로 지정했던 날이다.

이는 연이은 무더위에 에어컨 설치를 기다리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라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LG전자는 여름철 급증하는 에어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한 달 가량 빠른 2월 중순부터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에어컨 판매량이 급증, 역대 월간 판매량 최대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이 중 인공지능(AI)과 공기청정기능 등을 탑재한 프리미엄 제품 판매(전년比 70%↑)가 두드러졌다.

이감규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앞선 인공지능 기술로 편리함과 절전효과를 극대화한 LG 휘센 에어컨으로 고객들이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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