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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저물고 '인스타그램' 뜬다

모바일 SNS 판도 변화…19개월간 페이스북 71%↓·인스타그램 100%↑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8.08.07 09:25:54

[프라임경제] 모바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판도가 페이스북(Facebook)에서 인스타그램(Instagram)으로 바뀌고 있다.

7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페이스북 앱 월 사용시간은 지난해 1월 66억분에서 7월 19억분으로 줄어든 이후 올해 1월부터 18억분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반면, 인스타그램 사용시간은 지난해 1월(9억분)부터 꾸준히 증가해 지난달 18억분을 기록했다.

모바일 SNS 앱 사용시간 추이. ⓒ 와이즈앱

지난 19개월 사이 페이스북 사용시간은 71% 감소한 반면, 인스타그램은 100% 증가한 셈이다.

밴드는 지난해 1월(20억분)과 7월(19억분), 올해 1월(18억분)과 7월(18억분)의 사용시간을 기록하며 큰 변동이 없었다.

카카오스토리는 같은 기간 11억분, 8억분, 7억분, 7억분으로 점진적으로 사용시간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는 와이즈앱이 지난 한 달간 전국 2만3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을 조사한 결과다. 한국의 만 10세 이상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모집단으로 성별·연령별 인구분포와 스마트폰 사용 비율을 고려해 표본조사했으며, 아이폰 사용자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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