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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울산 전시장·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사고 수리·일반 수리 모두 가능…볼보 개인전담 서비스도 도입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8.08.07 12:59:56
[프라임경제]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자동차)는 울산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2018년 7월까지 지난해 동기 대비 21% 이상 성장세를 보인 볼보자동차는 올 들어 2개의 전시장과 3개의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하며, 공격적인 네트워크 확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볼보자동차의 공식딜러사인 코오롱오토모티브에서 운영하는 울산 네트워크는 수입차 전시장이 밀집된 울산 남구 삼산동 수입차 거리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이 편리한 곳으로,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볼보자동차 울산 전시장·서비스센터 전경. ⓒ 볼보자동차코리아

연면적 약 1263.88㎡(383평), 지상 3층 규모의 울산 네트워크는 고객편의성 도모를 위해 차량 출고부터 정비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통합 운영한다.

1층 일부와 2층 공간에 운영되는 전시장에는 총 8대 차량전시가 가능하다. 1층에 위치한 서비스센터는 일반수리부터 사고수리까지 가능한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오픈베이 1개를 포함해 총 3개의 워크베이를 갖췄다. 한 번에 최대 20대 차량의 주차가 가능할 정도로 넉넉한 공간을 갖췄다. 

울산 서비스센터는 오픈과 동시에 정비 기술자와 고객을 일대일 매칭해 예약·상담·점검·정비를 일괄 관리해주는 '볼보 개인전담 서비스(VPS, Volvo Personal Service)'도 도입한다. 이에 따라 고객라운지는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서비스작업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오픈된 공간으로 운영된다.

울산 네트워크의 외관과 인테리어에는 볼보자동차만의 북유럽 스타일을 완성해주는 '볼보 리테일 익스피어리언스(VRE, Volvo Retail Experience)' 콘셉트를 적용했다. 

북유럽의 오로라에서 영감을 받아 야간에 다양한 색으로 변화하는 외벽을 적용하고, 실내는 심플하고 아늑한 북유럽 가정집을 연상시키도록 꾸며 볼보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분위기가 나도록 연출했다.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31일까지 울산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오픈기념 선물을 증정한다. 또 카카오플러스 친구추가 이벤트 추첨을 통해 아이스 텀블러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한편, 이번 울산 전시장·서비스센터를 오픈함에 따라 볼보자동차는 전국에 22개의 전시장과 21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2018년 말까지 공식 전시장을 23곳, 서비스센터를 22곳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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