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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LG전자가 인천소방본부에 방화복 세탁기 20대를 선물했어요

불을 끌 때 입는 옷만 빠는 전문 세탁기를 개발해서 한국소방산업기술원 KFI의 인정도 얻었어요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8.08.23 08:26:49

LG전자가 인천소방본부에 방화복을 세탁할 수 있는 세탁기 20대를 선물했어요. ⓒ LG전자



[프라임경제] LG전자가 소방관들이 불을 끌 때 입는 '방화복'을 편리하게 빨 수 있는 '방화복 세탁기' 20대를 기증했어요.

LG전자는 지난 7월11일 인천시 주안동에 있는 인천남부소방서에서 인천소방본부와 방화복 세탁기를 기증하는 행사를 했어요.

이 행사에는 임정수 한국B2B마케팅담당, 임상무 어플라이언스B2B담당,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 등이 함께 했어요.

 LG전자가 인천소방본부에 선물한 방화복 세탁기는 모두 20대예요.

인천소방본부는 방화복 세탁기가 소방관들이 일하는 환경을 더욱 좋게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LG전자는 지난해 12월 방화복 세탁기를 판매하기 위해 처음으로 내놓았어요.

이 세탁기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에서 검사하는 인정시험과 검사를 통과하며 KFI 인정도 얻었어요.

일반 세탁기에서는 세탁기가 돌면서 빨래에 가해지는 힘 때문에 방화복이 망가져서 불을 막아주는 기능이 떨어질 수 있어요.

LG전자는 세탁통의 도는 속도, 헹굼, 물 빼기 등 세탁 방법 또는 원리를 조절해서 방화복만 빠는 세탁코스를 개발했어요.

고객들이 집에서 속옷, 울 소재 옷, 기능이 추가된 옷 등을 빨 때 사용하는 전용 세탁코스와 비슷한 방법이에요.

임정수 한국B2B마케팅담당은 "방화복 세탁기가 국민을 위해 땀흘려 일하는 소방관들의 수고를 조금이나마 덜어줬으면 한다"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나정인(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 2학년 / 17세 / 서울)
나현민(서울남정초등학교 / 6학년 / 12세 / 서울)
노경란(일반 / 56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민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4세 / 경기도)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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