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덴티움(145720, 대표 강희택·김용근)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4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5% 늘어난 12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매출 성장세가 지속됐다"며 "글로벌 시장 영업력도 강화돼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실제 올해 상반기 해외 매출은 634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상반기 해외 매출 446억원 대비 42% 증가했다.
특히, 중국은 전년 상반기 201억원 대비 46% 성장한 316억원, 러시아는 64% 성장한 93억원을 기록했으며, 인도 시장은 작년 한 해 매출을 반기에 이미 초과 달성했다.
덴티움 측은 "성장성이 높은 중국 시장을 주력시장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노력 중"이라며 "하반기에도 견조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란, 터키, 베트남 등 해외 신규법인 설립에도 힘쓰고 판매방법도 직판 비중을 높이는 등의 노력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