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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럭셔리 프리미엄 'the Green' 출시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8.08.08 11:32:26

[프라임경제] 현대카드(대표 정태영)는 새로운 성격의 프리미엄 카드인 'the Green'을 출시한다고 8일 알렸다.

the Green 이미지. ⓒ 현대카드

국내 최고 VVIP카드로 평가받는 'the Black'을 필두로 프리미엄 카드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카드는 또 한 번 새로운 프리미엄의 가치를 컬러에 담았다. the Green은 2008년 'the Red'를 출시한 지 10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컬러의 프리미엄 카드다.

현대카드는 주로 자연이나 평화, 친환경 등을 상징했던 그린(Green) 컬러를 새롭게 재해석했다. 그린 컬러에 금속성(metallic) 광택을 더하고 골드 컬러를 활용해 the Green만의 화려하면서도 감각적인 이미지를 구현하고자 했다.

뿐만 아니라 현대카드는 정밀한 고객 분석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면서도 경제성을 중시하는 새로운 프리미엄 고객군을 발굴, 이들이 첫 럭셔리 카드로 the Green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현대카드는 the Green을 온라인 신청 전용카드로 설계해 모집 비용을 절감했다. 이렇게 절감한 비용으로 전 세계 800여곳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Priority Pass'와 인천국제공항 및 국내 주요 호텔 무료 발레파킹서비스, 회원 전용 상담센터 운영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카드에서 가장 강력한 M포인트 적립 혜택도 the Green의 특장점이다.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금액의 1%가 M포인트로 기본 적립되고 월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추가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월 카드 이용금액(일시불·할부)이 100만원 이상일 때는 기본 적립포인트의 1.5배, 200만원 이상일 때는 M포인트가 2배 적립된다. 단 이용금액 50만원 미만 시 M포인트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없다.

the Green 회원들이 자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행과 고메, 해외쇼핑 관련 사용처에서는 5%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행 관련 사용처는 항공사, 여행사, 특급호텔, 면세점 등이며 고메 사용처는 현대카드가 엄선해 '현대카드 MY MENU' 앱에 등록한 2000여곳 맛집이 그 대상이다. 해외쇼핑 특별 적립은 해외 현지와 해외 온라인 가맹점 이용 시 제공된다.

이렇게 적립한 M포인트는 차량 구매와 외식, 쇼핑, 주유, 문화생활 등 다채롭게 활용 가능하며 'the Green 바우처'로 교환해 여행사(프리비아 여행)와 면세점(롯데면세점), 국내 주요 특급호텔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바우처는 10만 M포인트 단위로 교환할 수 있고 연간 최대 5장까지 교환 가능하다. 이때 1 M포인트는 1원으로 적용된다.

장기간 꾸준히 사용하는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리워드 혜택도 마련했다. the Green은 월 사용금액에 따라 M포인트 적립률이 높아지고 본인과 가족 회원을 합산해 연간 600만원 이상 사용 시 매해 5만 M포인트가 보너스로 주어진다.

또한, 발급 2년차부터는 연간 600만원 이상 이용 시 매해 본인카드 연회비 중 5만원이 면제되고 갱신 이후 직전 1년간 연간 600만원 이상 이용하면 다음 연도 본인카드 연회비를 10만 원 면제해준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럭셔리 서비스와 경제성을 함께 추구하는 새로운 프리미엄 고객들을 위한 혜택을 그린이라는 파격적인 럭셔리 컬러에 담았다"며 "이번 신상품 출시를 통해 현대카드의 프리미엄 상품 라인은 또 한 번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이 14만5000원(가족카드 4만5000원), 국내외겸용(VISA Signature, MasterCard World)이 15만원(가족카드 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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