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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흑산도 해상 기기고장 어선과 선원 구조

 

나광운 기자 | nku@newsprime.co.kr | 2018.08.08 13:38:28

흑산도 해상에서 표류 중인 어선과 선원구조에 나선 해경. ⓒ 목포해경

[프라임경제] 전남 신안군 흑산도 해상에서 타기고장으로 방향 전환이 불가한 어선에 대해 해경 경비함이 예인해 구조했다.

8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에 따르면 "7일 밤 11시 53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남동방 27.8km 해상에서 신안군 암태 선적 어선 B호(9.77톤, 연안개량안강망, 승선원 5명)가 타기고장으로 운항을 할 수 없는 사고가 발생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후 8일 새벽 00시 50분께 현장에 도착한 310함은 어선 B호의 승선원 및 선박 안전상태가 이상 없음을 확인한 후 B호를 연결해 새벽 4시 6분께 31.5km 떨어진 진도 조도군 외병도 북서방 안전해역까지 무사히 예인했으며, 이후 같은 선단선인 목포선적 M호(9.77톤)에게 인계했다.

해경에 따르면 B호는 지난 6일 새벽 3시경 목포 북항 선착장에서 출항해 만재도 인근해역에서 조업을 마치고 조업지 이동을 하던 중 타기고장으로 방향 전환이 되지 않아 선장 박모(53세, 남)씨가 119경유 해경에 구조요청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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