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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운전면허교실 운영

매주 화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센터서 교육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8.08.08 15:23:31

산청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결혼이민자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 산청군청

[프라임경제] 산청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산청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4일까지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한다.

산청군건가다가지원센터는 매주 화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본 센터 교육장에서 결혼이민자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운전면허교실은 평소 운전면허증 취득을 하고 싶었지만 관련 용어와 한국어 이해 부족으로 필기시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개강됐다.

특히 이번 운전면허교육은 산청경찰서와 연계돼 각 나라별 모국어로 된 교재가 무료로 지원되며, 한국어에 능통한 운전면허소지자 결혼이민자가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운전면허 출장PC학과시험은 9월12일 한국어, 베트남어, 영어, 캄보디아어로 치를 예정이다.

결혼이민자는 "직장 출퇴근 문제나 자녀 교육, 병원 진료 등으로 교통의 불편함을 많이 느끼고 있었는데 운전면허 자격 취득으로 그런 문제들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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