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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S제3호스팩, 케이엠제약과 합병 승인…내달 28일 상장

참석 주주 전원 찬성…"오랄케어·화장품 시장 선도하는 종합생활용품기업 목표"

신정연 기자 | sjy@newsprime.co.kr | 2018.08.08 15:11:14

[프라임경제] IBKS제3호스팩(225430)은 주주총회를 통해 케이엠제약과의 합병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합병 결의는 전체 발행 주식수의 45.91%의 주주가 참석해, 참석 주주 전원 찬성으로 승인됐다. 케이엠제약은 다음 달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IBKS제3호스팩 관계자는 "합병 안건에 찬성 의결권을 행사한 주주들이 케이엠제약이 영위하는 캐릭터 기반 오랄케어 사업의 안정성과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글로벌 시장 확대 등 향후 비전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케이엠제약은 뽀로로 캐릭터 기반의 유아용 오랄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 영역을 확보하고 있다. 중국 및 동남아 지역으로의 글로벌 진출과 화장품 사업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

강일모 케이엠제약 대표는 "상장을 계기로 화장품 사업 확대와 신제품 개발에 더욱 집중하겠다"며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트렌디하고 독보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오랄케어·화장품 시장을 선도하는 종합생활용품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IBKS제3호스팩과 케이엠제약은 이날부터 28일까지 주식매수 청구기간을 거쳐, 다음 달 합병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달 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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