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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기획재정부와 국회방문, '남해고속도로 도로선형 직선화 사업' 등 국비 1179억원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8.08.09 08:40:52

[프라임경제] 정현복 광양시장이 지난달 30일 기획재정부와 지난 7일 국회를 방문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 시장은 지난 7월30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경제예산심의관, 지역예산과장 등을 만나 시의 현안사업 13건을 설명하고, 예산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고,지난 7일 국회를 방문한 정 시장은 윤창환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과 서삼석 의원등 예결위원을 차례로 만났다.

이날 정 시장은 지난번에 건의한 현안사업 중 중앙부처에서 직접 시행하는 사업으로 '남해고속도로 도로선형 직선화 사업' 등 총 3건에 대한 국비 1179억원이 반드시 확보돼 차질 없이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정 시장이 이날 설명한 사업으로는 △남해고속도로 도로선형 직선화 사업 △순천∼완주 고속도로 진출입로 개설 △덕례∼용강 도로확장공사 덕례교차로 설치 등이다.

정현복 시장은 "시에서 건의한 모든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결을 거쳐 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오는 12월3일까지 수시로 국회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전략적인 대응을 취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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