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넷마블(251270)이 신작 출시 지연 소식에 장 초반 급락세다.
9일 오전 9시15분 현재 넷마블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3.03% 하락한 1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게임시장 하반기 최대 기대작인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출시시점이 2019년으로 지연될 가능성도 전혀 없지는 않은 듯 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기대했던 대작게임들의 출시지연이 투자심리에 미치는 영향은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다만 7월 일본에 출시한 '킹오브파이터즈'의 서비스지역 확대 및 'BTS World' 출시가 연내 이뤄질 것으로 보여 흥행성과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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