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투어(039130)와 모두투어(080160)가 2분기 실적 부진과 업황 부진 지속 우려가 이어지며 또 다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9일 오전 9시20분 현재 하나투어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16% 하락한 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6만79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모두투어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3.15% 내린 2만1550원에 거래 중이다. 모두투어 역시 장 초반 2만1450원까지 미끄러져 신저가를 경신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이달 초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각각 48억원, 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2%, 45.63% 감소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후 증권가에서는 하반기에도 영업환경이 어려울 것이라며 잇따라 목표주가를 낮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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