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소장 미술품 전시…71일 간 13만명 관람

2018-08-09 12:20:25

- 다양한 소장품 국민에게 공개하는 방안 검토 중

[프라임경제] 청와대 소장 미술품을 최초로 국민들에게 공개한 청와대 소장품 특별 전시회 '함께, 보다'가 지난달 29일 막을 내렸다. 

▲청와대가 총 71일 간 진행한 '함께, 보다' 전시회에는 일 평균 1824명의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모았다. ⓒ 청와대


청와대는 지난 5월9일부터 7월29일까지 총 71일 간 소장품 특별전 '함께, 보다'를 청와대 사랑채에서 운영했다. 이번 진행된 전시 기간 동안 내·외국인 약 13만명이 전시장을 찾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7년 7월 "국가미술 재산을 본래 주인인 국민께 돌려드려야 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이 전수조사와 정부미술품 분류 등을 지원해 40여년 간 비공개 소장해 온 국가미술 재산을 최초로 공개한 것이다. 

전시장을 찾은 관객들은 "역사의 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 그리고 미공개된 작품들도 앞으로 관람할 기회가 있길 바란다"며 후속 전시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이에 청와대는 추후 다양한 소장품들을 국민들에게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한편 이번 전시에는 청와대 소장품의 성격과 변천사를 읽을 수 있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벽화 등 총 31점이 전시됐다. 

또 4.27 남북정상회담의 배경 작품인 김중만 작가의 '천년의 동행, 그 시작'이 특별 전시됐으며, 작품과 함께 판문점 평화의 집 1층 접견실을 그대로 재현해 남북정상회담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태 기자 kkt@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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