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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스, 日 신토통신과 '이어업' 국내 독점 판매 계약

출시 이후 6만개 이상 판매돼…"일본 홈쇼핑 시장 진출할 것"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8.08.09 14:02:37

[프라임경제] 포티스(141020)가 일본 마케팅기획사인 신토통신과 에이벡스 엔터테인먼트의 미용용품 '이어업(Ear up)'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업은 귀에 걸기만 하면 밀집된 혈을 자극해 얼굴근육을 리프트업 시켜주는 미용용품이다. 사용방법이 간단하고 동양의학전문의가 직접 고안한 제품으로 효능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이어업은 일본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인 라쿠텐에서 페이스 요가 등 5개 카테고리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말 첫 출시 이후 올해 3월까지 7개월 만에 6만개 이상이 판매됐다.

포티스는 신토통신과 한국의 중소·중견 미용 브랜드들을 시작으로 다양한 홈쇼핑 판매용 제품을 수출하고, 일본의 유망한 제품을 수입하는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일본 홈쇼핑 채널인 'QVC' 'Shop Channel'의 공급 업체인 신토통신은 다양한 마케팅 방법 및 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포티스 관계자는 "이어업을 시작으로 에어벡스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는 다양한 뷰티 상품군을 국내에 독점 판매할 계획"이라며 "일본 대표 마케팅기획사와 계약을 체결해 일본 홈쇼핑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린 만큼 유망한 국내 제품들도 일본에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어업을 개발한 에이벡스 엔터테인먼트는 2000년대 초반 아무로 나미에, 하마사키 아유미 등의 여가수를 배출한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아시아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J-POP을 알려왔으며, 여성들로부터 패션 및 메이크업 분야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에이벡스 주식회사의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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