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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디칩스, 삼성 자율주행팀 신설 효과 보나?

삼성 자율주행차팀 신설·한국형 CPU 프로세스 코어 사업 지원 수혜

신정연 기자 | sjy@newsprime.co.kr | 2018.08.09 14:04:04

[프라임경제] 삼성의 자율주행차팀 신설 소식에 자율주행 MCU를 독자 개발한 에이디칩스(054630)가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최근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자율주행차팀을 신설했다. 종합기술원은 지난해 국내는 물론 미국에서도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 허가를 취득하기도 했다. 이에 삼성은 자율주행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사업화가 가능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에이디칩스는 자율주행, 웨어러블 등 사물인터넷 두뇌역할을 하는 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MCU) 초경량 반도체 2종을 독자 개발했다.

경량 마이크로프로세서라 불리는 MCU는 전자제품의 간단한 기능 제어부터 스마트폰, 자동차, 웨어러블 등 IoT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한다. 

에이디칩스가 개발한 제품은 반도체 중앙처리장치(CPU) 코어 2종 'ARK주노-S0' 'ARK주노-S1'으로 사물인터넷(IoT) 기기에 탑재될 수 있는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제품군에 내장된다.

또한 에이디칩스의 엠코어(emCORE) 소프트 설계자산은 삼성전자 시스템LSI 파운드리 사업부의 파운드리 서비스 목록에 올라있다.

삼성전자는 국책사업으로 진행하는 한국형 중앙처리장치(CPU) 프로세서 코어 상용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어 한국형 CPU 코어 상용화 사업에서 프로세서 코어를 제공하는 에이디칩스가 업체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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