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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컬처성형외과 '2018 메디컬코리아 in 베트남' 행사 참여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8.08.09 16:23:17

[프라임경제] 라인컬처성형외과가 최근 베트남에서 개최된 '2018 메디컬 코리아 in 베트남' 행사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베트남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양국의 지속적 협력 관계 구축과 한국의료의 우수성에 대한 베트남 현지 인지도 및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한국 대표단은 라인컬처를 비롯해 서울대병원, 고대안암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유수의 10개 의료기관 및 6개 유치기관 관계자로 구성됐으며, 행사장에는 베트남 현지 38개 유관 업체에서 80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석해 한국 의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를 통해 베트남 내 한국 의료에 대한 수요가 많은 성형, 피부 미용 분야를 비롯해 건강검진 및 중증질환의 치료 환자 유치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행사에 참여한 황선욱 라인컬처 기획총괄이사는 "베트남 현지에서도 지방흡입이나 가슴 보형물 성형과 같은 체형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국 간 의료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2년 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에서 한국을 찾는 환자는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편, 한국 대표단은 행사 기간 중 주 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베트남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논의 및 협력 네트워크 확대 등 다양한 측면에서 베트남 환자 유치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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