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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수거사업 확대

오는 9월부터 음식물전용용기 1회 무상 배부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8.08.09 17:26:02

산청군이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 산청군청

[프라임경제] 산청군은 오는 9월부터 금서면·시천면·단성면·신안면 소재지권 20개 마을 4300세대, 음식점 등 168개소에 음식물전용용기 수거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이에 따라 사업대상 마을주민과 음식점 업주 등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전용용기 수거운영 체계, 배출 요령, 수거경로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음식물전용용기 수거 사업은 각 가정과 음식점 등에서 발생한 음식물쓰레기를 종량제봉투 대신 음식물 전용용기에 담아 배출하는 방식이다.

산청읍 소재지권(10개 마을 1887세대, 음식점 등 180개소)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일부터 음식물전용용기 수거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대상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청군은 사업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최초 1회에 한해 무상으로 음식물전용용기를 배부(1세대당 5L 1개, 음식점 20L 1개)할 계획이다.

강수열 환경위생과장은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수거사업 시행으로 쾌적한 환경조성, 음식물쓰레기 배출 불편해소 등 청소서비스를 향상시키겠다"며 "음식물전용용기 수거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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