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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재단, '제3회 민연 젊은 한국학 아카데미' 개최

민족문화연구원과 국내 한국학 연구 발전 위한 협약 일환

남동희 기자 | ndh@newsprime.co.kr | 2018.08.09 17:46:56

[프라임경제] 정몽규 HDC 회장이 설립한 포니정재단이 한국학 연구와 발전을 위한 '제3회 민연 젊은 한국학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지난 6일 HDC현대산업개발(294870)에 따르면 포니정재단의 후원으로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원장 김형찬)에서 제3회 민연 젊은 한국학 아카데미(RIKS Academy·이하 한국학 아카데미)가 개최됐다.

포니정재단의 후원으로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에서 제3회 민연 젊은 한국학 아카데미(RIKS Academy)가 개최됐다. ⓒ HDC현대산업개발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은 한국학 아카데미의 주관 기관으로서 지난 6월 국내외 참가자 총 20명을 선발했다. 포니정재단은 참가자 장학금과 해외 참가자 여비 등 총 3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한국학 아카데미는 모든 과정이 한국어로 진행되며 국내외 대학에서 한국학 분야 박사를 준비하고 있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총 5일간 실시된다. 참가자들은 한국학 전문가의 집중강좌, 참가자 전원 연구발표회를 갖고 삼성 리움미술관을 답사하게 된다.

또 참가자 전원은 학위와 관련이 높은 주제를 선정해 발표와 토론을 수행하며, 완성도가 높은 발표는 보완 후 민족문화연구원 학술지 '민족문화연구'에 게재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포니정재단의 지원을 받은 국내외 한국학 연구자는 차후 한국학의 발전과 확산에 공헌할 뿐 아니라 국내외 한국학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포니정재단은 국내외 한국학자의 교류와 연구를 활성화를 통해 한국학의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6년 5월 민족문화연구원과 한국학분야 연구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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