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초·중·고 대상 '과학' 프로그램 성료

2018-08-10 09:22:22

- 이공계열로 진학하게 하는 등 모범 사례 만들어

[프라임경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성북구 서울본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고교생 대상으로 특화된 과학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6회를 맞은 고등학생 사이언스 캠프는 지난 7월23일부터 3일까지 2주간 마련된 4개 분야(신경교세포연구단·환경복지연구단·스핀융합연구단·화학키노믹스연구센터)에서 총 33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교생 사이언스 캠프는 각 연구단의 연구자들이 강의와 실험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며, 학생들이 최신 연구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실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KIST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기획한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과학교실 특강은 지난 2일 국내 최초 지하철 과학관인 6호선 상월곡역 '사이언스 스테이션'에서 열렸다.

특강은 지역 내 초등학생 20명을 선정해 맞춤 강연을 통한 코딩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과 스마트 블록을 활용한 실습으로 이뤄졌다.

또 KIST 중학생 사이언스캠프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개최됐다. 중학생 사이언스캠프에는 총 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강연 및 실습체험으로 진행됐다.

올해에는 '과학기술 트렌드 강연'을 신설해 KIST의 최근 발표한 △소프트로봇 △인공광합성 기술 △도핑컨트롤 기술 등을 연구자가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KIST 측에 따르면 과학문화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학생들이 실제 국내·외 우수 학교 이공계열로 진학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고 있다며, 실제 참가자 58%는 향후 학업을 계속해 석·박사 학위를 취득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병권 KIST 원장은 "KIST는 국가 대표 종합연구소로서 앞으로도 과학대중화를 위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으며, 과학 인재양성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유진 기자 ouj@newsprime.co.kr

<저작권자 프라임경제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프라임경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