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대북 이슈들 비판에 '드루킹 논란' 반복 강조 눈길

2018-08-10 11:52:00

[프라임경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북한산 석탄 유입 논란 및 북측과의 정상회담 추진 이슈 등 대북 현안들을 싸잡아 비판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문재인 정권이 드루킹 논란에 대해 매번 '물타기'를 하려 들었다는 인식을 반복해 강조, 눈길을 끈다. 

김 원내대표는 10일 "북한산 석탄 밀반입 의혹과 관련해 정부는 이제 와서 업자의 일탈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며 그러나 "지난 3월 드루킹 사건이 알려졌을 때도 개인 일탈일 뿐이라며 꼬리를 자르려고 한 점을 상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10개월 이상 이같은 행위가 방조되거나 묵인되는 상황은 국제적 공조나 국가적 신뢰 차원에서 대단히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원내대표는 최근 남·북정상회담이 다시 부각되는 상황에 대해 "지난 6월 평양냉면으로 우려먹었듯이 실질적인 성과나 진전 없이 또다시 정상회담을 국내 정치적인 목적으로 활용해선 안된다"고 제언했다. 

그는 이어 "평양냉면으로 드루킹 특검을 덮으려고 했지만 그렇지 못했다는 점을 상기하길 바란다"고 재차 드루킹 문제를 언급했다.  




임혜현 기자 tea@newsprime.co.kr

<저작권자 프라임경제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프라임경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