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국 후난성 장자제(張家界)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대표단 7명이 9~10일 일정으로 하동군의회를 방문했다.
장자제시 대표단은 2014년 하동군의회의 장자제시 방문에 따른 답례 초청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우호증진과 양도시의 동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자제시 대표단은 첫날 환영 다과회에 참석한 뒤 다음 날 하동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가해 양도시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이어 하동군의 관광지인 금오산 짚와이어,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관내 주요 관광지와 문화시설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신재범 의장과 전 의원이 주관한 환영 오찬에 참석했다.
하동군의회 관계자는 "이번 장자제시 대표단 방문을 통해 하동군의회와의 항구적인 우호관계 유지와 양 도시의 상호동반 발전, 교육·문화가 접목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의회와 장자제시는 2012년 5월 우호협력에 관한 교류의향서와 2016년 5월 우호교류 관계협의서를 체결하고 상호 대표단 방문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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