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은 9일 전남 해남군 관내 농가를 방문해 폭염 피해 사항을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실시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 직원들에게 일과 생활의 균형을 강조했으며,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6일부터 10일까지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9일 전남 해남군 관내 농가를 방문해 폭염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 농협금융지주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농촌의 피해가 확대되자 김 회장은 휴가 중에도 시간을 쪼개 피해농가를 방문해 피해농민을 위로하고, 농업현장에서 애를 쓰고 있는 임직원에 대한 격려도 함께 실시했다.
현장에서 김 회장은 "농협금융은 농촌과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어려움이 있을 때 어디든지 뛰어가 도움의 손길을 늦추지 않겠다"며 "가뭄피해 극복을 위한 농협금융의 지원과 역할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을 통해 자금지원, 신속 보험금 지급, 금리우대 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