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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부산시당, 자유한국당 흑색선전 즉각 중단 요구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8.08.10 14:54:16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10일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와 흑색선전을 즉각 중단하고 공식 사과할 것을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에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운대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모 기초의원이 새마을금고 이사직을 겸직, 이사회에 참석하고 회의수당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바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 부산시당은 "해당 의원과 해운대구의회, 새마을금고 측에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자유한국당의 이같은 주장이 전혀 근거가 없는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또 "자유한국당이 주장하는 새마을금고 이사회가 열린 7월10일 해당 의원은 구의회 일정에 따라 동래 충렬사와 반여동 삼절사를 참배하고, 이사회가 열린 오후 2시에는 부산시청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사실관계를 조목조목 나열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해당 의원의 동의를 받아 금융계좌까지 확인한 결과 회의수당을 수령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확한 증거나 자료가 있다면 즉각 공개하라"며 한국당 측에 요구했다.

이어 "만약 납득할 만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할 경우 민주당 부산시당은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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