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강원랜드, 4분기 실적 개선 전망⋯목표주가↓"

2018-08-10 16:21:41

[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은 10일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4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3만4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동사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15% 줄어든 3387억원, 1150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1월 일반영업장 테이블수가 기존 180대에서 160대로 줄었고, 4월 영업시간 축소 등 정부 규제 기조가 강화되고 있다"며 "채용비리 이슈로 인력부족 현상도 부각돼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박 연구원은 4분기 카지노 매출의 성장 전환이 기대된다는 진단을 내렸다.

그는 "올해 카지노 매출총량이 일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 수치가 한국의 GDP(국내총생산) 성장률만큼 증가한다고 가정했을 때, 순증액은 300~400억원대 수준으로 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6월 말에 채용한 채용비리 대체자들이 9월부터 영업장에 투입될 계획"이라며 "카지노 매출이 3분기부터 감소폭이 축소돼 4분기엔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이레 기자 ire@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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