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생명(032830)은 10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올해 2분기 주요 결산 실적을 발표했다.
이 기간 삼성생명의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5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55억원(178%) 증가했다.
이처럼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삼성전자(005930) 보유 지분 중 일부 매각에 따른 이익(7515억원) 반영이 주된 요인으로 풀이된다.
신계약 가치는 보장성APE를 중심으로 신계약APE가 증가함에 따라 전년 동기간보다 3.4% 늘어난 3086억원, 수입보험료는 2.4% 감소한 5조2787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285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2분기 양호한 실적에 이어 하반기에도 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신계약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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