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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소통·행정 이어간다

주차장 개방, 환경개선, 물놀이시설 조성 호평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8.08.12 11:19:13

진주시가 운영중인 고객전용 주차장.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진주시는 지난 1일부터 시청사와 지하주차장 개방, 민원실 환경개선,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하는 등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안락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주민편의를 위해 시청 지상과 지하1층 주차장 300여면을 24시간 상시 개방했으며, 시청을 짧게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상주차장을 '고객 전용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시청사 1~2층은 평일(08:00~20:00), 토·일·공휴일(08:00~18:00) 개방했으며, 보안상의 문제점은 시청사 정문 좌·우측에 지하주차장 이용객을 위해 별도의 진‧출입구를 설치했다. 

새롭게 개선한 진주시청 민원실. ⓒ 프라임경제

이어 시청사 내 민원실 환경개선작업과 도색작업, 안내판 교체, 쉼터 조성 등 밝고 화사한 분위기로 탈바꿈했으며, 특히 입구 쪽 자투리 공간에 설치된 갤러리 쉼터는 시집과 수필집 등 예술작품도 전시했다.

이와 함께 청사 원형광장 내에 '물첨벙 물장구 어린이 물놀이터'를 개장해 어린이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무료로 제공되는 물놀이터는 폭염으로 지쳐있는 학부모와 자녀들에게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진주시가 운영중인 물놀이시설. ⓒ 프라임경제

물놀이장은 개장 이후 이용객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으며, 시청사라는 다소 딱딱한 장소가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쾌적한 도심 속의 피서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놀이장은 이달 26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청사 및 지하주차장 개방은 공감·소통 시정방침의 첫걸음"이라며 "시민을 위한 열린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하고, 앞으로도 청사 내에서 각종 전시·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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