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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당산·배고개 마을, 시내버스 9월부터 임시운행

김경숙 의원·삼포교통·마을주민 시내버스 개설 간담회 가져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8.08.13 11:01:41

당산·배고개 마을 시내버스 운행에 관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 사천시청

[프라임경제] 사천시는 당산·배고개 마을 시내버스 노선 개설 간담회를 향촌동 당산마을 회관에서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경숙 시의원, 김상표 교통행정과장과 임호숙 향촌동장, 삼포교통 김외승 소장,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노선 개설의 주민의견과 삼포교통의 시내버스 운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마을주민들은 "어르신들이 재래시장이나 병원 진료 시 시내버스 승강장까지 거리가 멀어 택시를 이용하고 있다"며 버스노선 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삼포교통은 "1일 3회, 3개월간 임시운행을 시행한 뒤 사천시와 논의해 정상 운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며 "주민들께서는 차량 통행에 방해되는 적치물과 불법주차를 금지해 줄 것과 시내버스 이용을 많이 해주실 것"을 주문했다.

이어 삼포교통과 마을주민들은 시내버스를 이용해 임시운행 노선과 도로점검을 실시했으며, 임시운행은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3개월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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