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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제186회 임시회 개회

16~30일,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및 조례안 등 24건 심의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8.08.14 08:37:20

지난달 7월 개원식에서 여수시의원들이 의원선서를 하고 있다. ⓒ 여수시의회

[프라임경제]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제18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임시회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각종 조례안과 제2회 추경예산안 등 24건을 심의한다. 또, 제7대 의회가 개원한 후 첫 번째 주요업무를 보고 받는다.이번 임시회에서 김승호, 고용진 초선 의원은 3건의 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승호 의원은 상임위원회 간사 직위를 실질적으로 위원장의 직무를 대리하는 부위원장으로 명칭을 개정해 지방자치분권시대에 의회자율권을 확립하기 위해 위원회 조례와 규칙을 개정키로 했다.

또한 고용진 의원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학생들에게 교복 등을 지원하는 조례안을 발의했다.

여수시는 제2회 추경예산안에 청년일자리 창출과 새롭게 출범한 민선7기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포함해 지난 1회 추경예산안 대비 1981억원이 증액된 1조 3192억원의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주요 처리 안건으로는 △청년발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수석보, 죽림녹지대, 전남권역 재활병원 공유재산 관리계획 의결안 △청소년 진로체험 행복카드 지원 조례안 △웅천~소호 도로개설 공사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안 의견청취 건 등 총 24건이 접수됐다.

서완석 의장은 "시민에게 힘이 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되는 모범적인 회기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의회 초선의원 11명은 임시회를 앞두고 14일, 전북 완주군에서 열리는 지방의회 아카데미를 참석해 의정실무 역량을 높여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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