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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남포면 소송리, 2018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8.08.14 09:33:40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는 13일 오후 남포면 소송리 마을회관에서 김동일 시장과 이중래 이장,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마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령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농촌지역 산불의 주요 원인이 산림연접지에서 농산폐기물등 불법소각행위라는 점에 착안해 주민들의 소각 행위를 하지 않는 자발적인 참여를 권장하는 것. 마을이장이 대표해 소각금지 자율 서약서 제출하고 이를 이행한 마을 중 산불발생 여부, 소방서 출동일지, 소각행위 헬기 감시 적발실적 등을 참고해 산림청에서 선정한다.

남포면 소송리는 주민 모두가 농산폐기물 소각금지 및 불법쓰레기 수거 등으로 산불발생원 원인을 사전 차단하는 데 앞장서 왔고, 마을방송, 산불 취약지에 대한 자체 순찰 강화 등 산불방지에 진력했다. 이에 따라 올해 산불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고 이번 현판 획득의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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