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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아우딘퓨쳐스, 하반기 성장 모멘텀 강화"

 

신정연 기자 | sjy@newsprime.co.kr | 2018.08.14 09:56:46

[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은 14일 아우딘퓨쳐스(227610)에 대해 하반기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3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아우딘퓨쳐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0%, 747% 증가한 284억원, 40억원을 기록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브랜드 '네오젠'의 국내외 판로 확대는 아직 시작 단계로 하반기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며 "브랜드 제조에서부터 개발, 마케팅 역량까지 내재화해 다방면으로 확장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진단했다.

부문별로는 브랜드와 ODM(제조업자개발생산)부문 매출이 각각 114억원, 42억원으로 104%, 23%의 성장세를 보였다.

그는 "2분기 브랜드 성장은 주로 수출이 견인했다"며 "특히 전년도에 없었던 중국향 수출이 유통채널 확대 및 히트제품 출시 등이 본격화되면서 전 분기 대비 약 3배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ODM도 연간 10~13개 고객사 제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카버코리아, 닥터자르트 등 국내 고객사와 로버츠(Roberts) 등 해외 유통사향 PB제품 제조 수주가 빠르게 상승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유안타증권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28%, 흑자 전환한 1162억원, 162억원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네오젠의 인지도 상승과 히트제품 출시를 통해 매출이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반기는 특히 내수 주요채널 홈쇼핑과 중국향 수출이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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