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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리켐, 불연성 전해액 개발 소식에 상한가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8.08.14 09:55:43

[프라임경제] 리켐(131100)이 불연성(불에 타지 않는 성질)을 갖춘 전해액 개발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4일 오전 9시35분 현재 리켐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29.86% 상승한 2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리켐은 불연성을 가진 전해액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회사는 국내 특허와 PCT(국제 특허)를 출원했으며 고객사 인증을 거쳐 빠르면 내년 본격 양산할 계획이다.

기존 2차전지는 에너지 고밀도로 발화 위험성이 높고 고체 형태의 전해액 저항도가 존재해 불연성을 갖추는데 한계가 있었다. 또 이온성 액체를 결합할 경우 생산단가 상승 등의 문제도 발생했다. 이에 리켐은 첨가제를 사용, 불연성을 갖추는 데 성공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설립된 리켐은 리튬 2차전지 주원료인 전해액 소재 전문기업이다.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폰 등에 쓰이는 전해액 소재를 국내 S사, L사 등에 납품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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