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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풍량주의보 속 기관고장 표류 선박 구조

 

나광운 기자 | nku@newsprime.co.kr | 2018.08.14 11:17:47

기관 고장으로 표퓨 중인 선박을 해경이 구조하고 있는 현장. ⓒ 목포해경

[프라임경제] 서해남부 먼 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 기관고장 선박이 발생하여 해경 경비함이 예인해 구조했다.

14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에 따르면 13일 오후 9시14분께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 동방 42.6km 해상에서 통영선적 A호(74톤, 근해장어통발, 승선원 10명)가 기관고장으로 운항을 할 수 없다는 신고를 받고 함정을 급파해 선박과 선원을 구조했다.

당시 해상에서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파도가 3m로 높게 일고 있었으며, 사고 선박은 지난 13일 완도항에서 출항해 가거도 해상에서 조업지를 이동하던 중,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자력항해가 불가하여 선장 이모(47세, 남)씨가 해경에 구조요청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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