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알엔투테크놀로지(148250)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52억1966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2% 늘어난 12억4342만원으로 집계됐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이번 실적 성장의 주요 원인으로 MLC(이동통신부품)의 매출 증가를 꼽았다. 인도 등 해외 4G LTE 수요 증가에 따라 2분기 MLC 부문 매출이 97% 증가하면서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는 것.
소재 부문의 LTCC(저온동시소성세라믹)파우더 매출도 36% 늘어나 이번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신규 고객인 노키아와 5G 관련 MLC 매출이 시작된 것도 주목할 점이다.
알엔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인도 등 해외 4G LTE 수요 증가가 이번 실적 성장에 큰 기여를 했다"고 짚었다. 아울러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터리보호소자 또한 하반기 매출 실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지금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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