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현우·홍창열씨 등 경제인, 진주 좋은세상 재단에 '사랑의 보청기' 기부

권현우 대표와 홍창열 대표가 진주좋은세상에 사랑의 보청기를 기부하고 있다. ⓒ 진주시

[프라임경제] 독일지멘스보청기 진주센터(대표 권현우)와 제주어멍해장국 진주하대점(대표 홍창열)이 14일 진주시 좋은세상 복지재단에 '사랑의 보청기' 16대를 기부했다.

기부에 나선 권현우 대표와 홍창열 대표는 친구 사이로, 2014년부터 찾아가는 읍면동 맞춤형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보청기 수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등, 평소에도 어렵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권현우 대표는 "친구인 홍창열 대표와 함께 기부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둘의 변하지 않는 우정처럼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보청기 기부는 물론 향후 지속적인 안심서비스까지 약속한 독일지멘스보청기 진주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가 활성화돼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