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19년 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 확정

사천시-경남교육청, 매년 3억 투입

사천시청 전경.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사천시는 지난 9일 경상남도 교육청 공모사업 신청에서 '2019년 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에 확정돼 내년부터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행복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과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경남도 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상호협력하는 사업이다.

이번 '2019 사천 행복교육지구 추진사업'은 올해 8월말 경남도 교육청과 사천시가 상호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지역 교육공동체 구축, 행복학교 확산을 위한 기반조성, 마을학교 운영 등 2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사천시는 이를 위해 경남도 교육청과 매년 3억원을 투입해 행정과 재정적인 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미래 학생교육의 선도를 위해 교육기관과 지역사회가 협력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아이들이 자라기 좋은 품격 높은 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