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천시보건소는 암 조기 발견 및 조기치료를 위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간암, 대장암 종양 표지자 검사를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종양표지자란 체내의 암세포의 존재를 나타내는 물질로 암의 선별검사, 진단, 예후 판정, 치료효과 판정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종양 표지자 검사는 간단한 혈액 검사만으로 일부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검사다.
이번 종양 표지자 검진사업은 만 30세 이상이면서, 의료급여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계층, 장애인등록자,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 이하(전월 기준 직장 8만9000원, 지역 9만4000원) 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신청 희망자는 8월13일부터 9월21일까지 신청서 및 첨부 서류를 구비해 보건소 방문 제출하면 되고, 검사는 보건소 병리검사실에서 채혈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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