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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공업, 2분기 영업익 7733만원…전년比 96.2%↓

업황 부진 여파로 전체 실적 '하락'

신정연 기자 | sjy@newsprime.co.kr | 2018.08.14 14:57:50

[프라임경제] 현대공업(170030, 대표 강현석)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96.2% 감소한 7733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88억원, 1억2000만원으로 18.7%, 44.7% 줄었다.

현대공업 측은 실적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자동차 업황 부진 여파에 따른 완성차 내수판매 부진, 중국 북경법인 판매량 감소를 꼽았다.

다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 분기 손실을 만회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한 점을 고무적으로 평가했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전방산업 침체 영향으로 실적 하락을 피하지 못했으나 빠르게 이익 개선을 이룬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며 "하반기는 다목적 차량(MPV) 차종을 비롯해 신차 출시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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