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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청년 취·창업 지원 투트랙 정책 추진

청년 취업유지수당 지급 대상자 · 청년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모집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18.08.14 15:09:14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취업청년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 취업유지수당 지급 대상자를 28일까지 모집한다.

아울러 21일까지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행정안전부 공모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수행기관도 모집한다.

이는 광산구가 청년 눈높이에 맟춘 일자리 정책을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투트랙 정책이다.

총 40명을 선발하는 청년 취업유지수당 지급 대상자는 광산구 거주 만 18~34세 중소기업 3~6개월 재직자다. 이전 3개월 평균 월 임금이 250만원 미만이어야 하고, 대상자로 선정돼 4개월 이상 일하면 최대 150만원씩 구에서 지원해준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은 청년예비창업가를 발굴해 리모델링비·컨설팅비·임대차료 등을 지원하고, 사후관리까지 담당한다. 

사업수행기관은 광주광역시 소재 창업관련 교육 등 컨설팅을 할 수 있고, 상권분석과 아이템 상품화, 홍보마케팅 분야 등 전문가와 연결할 수 있는 단체면 지원할 수 있다. 

광산구는 이후 청년취·창업을 위한 투트랙 정책을 기본으로 청년·일자리·인력시장 특성을 분석해 ‘청년일자리창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의 청년일자리 지원제도를 분석·보완해 '광산형 청년일자리 지원정책'도 선보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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