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광주시교육청 여름방학 석면 제거공사 '합격' 판정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8.08.14 17:13:59
[프라임경제] 광주시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에 관내 2개 초‧중학교에서 진행한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지난달 31일과 14일 진행된 모니터단 잔재물 조사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석면 제거 공사를 시행한 학교는 '어룡초등학교'와 '동신여자중학교'다. 동신여중이 지난달 31일에, 어룡초가 14일에 잔재물 조사를 받았다.

14일 어룡초 석면 해체‧제거 잔재물 조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생각보다 청소 상태가 너무 좋다"며 이전과는 달라진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학교 석면 모니터단엔 학부모, 학교 교장 또는 교감, 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 환경시민단체, 감리원, 공사감독, 환경부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석면 공사를 총괄하는 시교육청 김두환 교육시설과장을 포함한 교직원 다수는 잔재물 조사 당일 두 학교를 방문해 창틀‧전기트레이‧고정형 게시판 상부 등 사각지대를 사다리를 이용해 직접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공사 현장에서 김두환 과장은 "석면 잔재물이 발생하면 절대 안된다"며 "가시적인 부분은 물론이고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를 빈틈없이 청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