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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휴식·힐링 공간으로 인기" 욕실 인테리어 용품의 매출이 늘었어요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8.09.21 15:44:08

욕실이 편하게 쉬고 힐링하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어요. ⓒ 네이버 블로그

[프라임경제] 일상 생활에서 나만의 쉬는 곳을 찾는 '케렌시아' 열풍과 함께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는 '소확행'이 유행하면서, 욕실이 쉬고 회복할 수 있는 기분 좋은 공간으로 새롭게 관심 받고 있어요.

인터넷 쇼핑몰인 '옥션'에 따르면 올해 봄과 여름 동안 커다란 욕조부터 샴푸통과 같은 작은 물건에 이르기까지, 욕실을 꾸미는데 필요한 물건들이 작년보다 많이 팔렸어요. 

물건별로 살펴보면, 편안한 마사지와 찜질을 즐기는 '스파'를 하기 좋은 욕조를 손님들이 많이 찾았어요.

몸을 물에 다 담그거나, 반만 담글 수 있는 전신 및 반신욕조,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미니욕조와 따뜻한 물 온도를 유지해 주는 욕도덮개 등도 많이 팔렸어요. 

욕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새롭게 나온 히노끼욕조·편백욕조는 한달 동안 6배나 많이 팔렸어요. 이런 조사는 6월15일부터 7월15일까지 조사했대요. 월풀욕조·스파욕조는 5배나 판매가 늘었어요.

요즘은 바닥이 마른 '건식' 욕실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아지면서, 목욕을 따로 할 수 있는 샤워부스가 올해 전반기 동안 20배 넘게 판매됐어요.

여러 가지 기능과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샤워기도 인기예요. 수돗물의 염소 성분과 안 좋은 이물질을 없애주고 비타민, 음이온 같은 좋은 부분을 더 해주는 '필터샤워기'는 20배가 넘게 많이 판매됐어요.

샴푸나 린스 등의 통을 같은 디자인으로 통일할 수 있는 욕실 디스펜서가 인기를 끌며 같은 기간 4배가 넘게 팔렸어요. 칫솔걸이·양치컵과 휴지걸이·수건걸이도 많이 팔리고 있어요. 욕실에서 신는 신발과 욕실팔판도 각각 판매가 늘었어요.

머리를 손질하거나 화장을 하는 데 꼭 필요한 욕실거울은 4배가 넘게 늘었어요. 여러가지 디자인의 욕실시계는 109% 많이 팔렸고, 은은한 분위기와 향을 자아내는 욕실 등을 비롯해 소이캔들과 아로마램프·오일 역시 두 자리 수 퍼센트 넘게 판매가 증가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박민규(김해임호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김해)
한은경(수도여자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전예진(숭의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민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4세 / 경기도)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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