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솔씨앤피(221610)가 한중 합작펀드에 매각되면서 중국 시장 진출 시너지 기대감에 장 초반 급등세다.
16일 오전 9시15분 현재 한솔씨앤피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1.89% 상승한 8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 한솔씨앤피의 최대주주인 한솔케미칼은 한솔씨앤피를 에스비케이(SBK)파트너스와 스카이루트(SKYROOT)에 총액 262억원 규모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한솔케미칼이 보유한 지분 50.8%가 매각 대상이다.
이번 한중 합작펀드로의 지분 매각을 발판으로 한솔씨앤피의 중국 시장 진출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펀드는 중국에도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한솔씨앤피가 중국 스마트폰 업체에도 제품을 납품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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