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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주, 文 '동아시아철도공동체' 제안에 강세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8.08.16 09:44:18

[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동아시아철도공동체'를 제안한 영향으로 남북경협주가 장 초반 급등세를 타고 있다.

1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대아티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10.91% 상승한 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에코마이스터(9.05%), 현대로템(6.07%), 대호에이엘(5.91%), 부산산업(5.42%) 등 철도 관련주도 함께 상승세다.

이 밖에 좋은사람들(5.19%), 한일현대시멘트(4.08%), 고려시멘트(3.16%), 이화공영(2.15%) 등의 경협주 역시 동반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73주년 광복절 및 제70주년 정부 수립 기념 경축식에 참석해 "경의선과 경원선의 출발지였던 용산에서 동북아 6개국과 미국이 함께 하는 동아시아철도공동체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체는 우리 경제지평을 북방대륙까지 넓히고 동북아 상생번영의 대동맥이 돼 동아시아 에너지공동체와 경제공동체로 이어질 것"이라며 "동북아 다자평화안보체제로 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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