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노·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프라임경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과 표순열 인천성모병원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노·사 양측은 △기본급 2.83% 인상 △효도수당 및 교통수당 신설 △면허수당 인상 등을 골자로 하는 합의안을 도출했으며, 지난 6일부터 3일간 진행된 찬반 투표 결과 93% 찬성을 얻어 협상을 타결 지었다.
이번 2018년도 협약 체결로 신설된 수당 지급과 기본급 및 상여금 등의 인상분은 올해 1월부터 소급적용한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이번 협약과 별도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인천성모병원지부와의 임금 협상은 추후 논의할 계획이다.